영계종은 통천강 지역에서 공존하고 있는 네 선인 종파 중 하나이다. 향운산 산주 이청후는 그 구성원 중 가장 강력한 이로 손꼽힌다. 이청후는 한때 한 은인에게 만약 그의 후손 중 하나가 높은 산을 올라 검은 향을 높이 들어올릴 수 있다면 그 사람을 제자로 받아 주겠다고 약속했다. 오랜 세월이 지난 뒤, 그 후손 하나, 즉 백소준이 등장한다. 이 어린 고아는 겁이 많고, 그 무엇보다도 죽음을 겁낸다. 또 자신이 절대로 죽을 필요가 없도록 불멸의 존재가 되는 것을 꿈꾼다. 비록 백소준이 이청후의 시험을 통과하지 못하기는 했지만, 그 선인은 백소준이 자신을 길러 준 가난한 주민들을 향해 품은 동정심을 높이 평가하고, 그 젊은이를 제자로 받아들인다. 문제는, 백소준은 선인이 되는 데 필요한 자질을 갖추지 못한 것 같다는 점이다. 무술 능력을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백소준은 무슨 수를 써서든 갈등을 피하는 편을 선호한다. 백소준은 싸움을 피하기 위해 상대에게 알랑거리거나 굽실거리는 것도 서슴지 않는다. 불멸을 향한 길은 길고, 백소준은 그를 위해 약초와 마법에 대해서도 많은 것을 배워야 할 것이다. 하지만 내면 깊숙한 곳의 무언가가 계속해서 그를 이끌고, 꿈을 향해 조금씩 다가가는 것을 돕는다! 이 애니메이션은 이근 작가가 쓴 동명의 인기 소설이 원작이다. "일념영향"은 2020-2021 중국 애니메이션 시리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