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파삼숙의 <도묘필기>에 언급된 캐릭터 장해(藏海)를 주인공으로 하여 제작된 드라마로. 복수의 색채와 권모술수로 가득한 드라마 "장해전" 대옹국 흠천감의 감정 괴탁(蒯铎)의 아들 치노(稚奴)가 피맺힌 원한을 안고 장해(藏海)라는 가명으로 수도로 다시 돌아와 행적을 감추고 지낸 10년의 세월 동안 습득한 건설 기술과 종횡술을 바탕으로 지략을 발휘하여 억울한 누명을 벗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