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8세 소년 게이브리얼 퍼낸데즈가 사망했다. 어머니와 그녀의 애인에게 장기적으로 끔찍한 수준의 학대를 받은 결과였다. 이 비극이 알려진 후,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에서는 정의와 책임을 묻는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게이브리얼의 죽음: 누구의 책임인가? 》는 영화제 수상으로 인정받은 다큐멘터리 감독, 《침묵을 거래하는 손》의 브라이언 내픈버거가 제작한 6부작 다큐멘터리 시리즈다. 이 사건과 관련된 재판 과정을 세세하게 전달하고, 여러 번의 보고와 경고 흔적이 있었는데도 게이브리얼을 보호하지 못한 정부 시스템에 대한 놀라운 수사 내용을 보여준다. 중요한 사건에 대한 진실을 알리는 것 외에도, 《게이브리얼의 죽음: 누구의 책임인가? 》는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들을 재검토하도록 경종을 울린다.